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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앞으로 맥도날드 감자 못 먹나요"…해상교역이 위태롭다 [글로벌리포트]
7일(현지시간) 벨리즈 선적 영국 화물선 루비마르호가 홍해 바브엘만데브 해협에서 배 선수 부분만 드러낸 채 바다 위에 떠 있다. 루미마르호는 지난달 18일 예멘 후티반군의 미사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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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세계 해적 인명피해, 60% 증가…아시아 해역피해, 75건으로 가장 많아
지난 2019년 해적 의심선박을 확인하고 퇴치하는 청해부대 1진(문무대왕함) 모습. 연합뉴스 전 세계 해적에 의한 인명피해가 급증하고 있다. 해양수산부가 30일 발표한 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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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에즈 막혀 길어진 뱃길…화주 속 타는데 뒤에서 웃는 이 회사
후티 반군 대원이 홍해에서 나포한 배의 조종실을 여는 모습. 후티 측이 공개한 사진이다. 로이터=연합뉴스 홍해 일대에서 연이어 터지는 무장 단체 공격으로 수에즈 운하를 통과하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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후티 공격에 출렁이는 유가·물류…美 ‘홍해순찰 다국적 해군’ 창설
지난 5일 예멘 알 살리프 해안에 총기로 무장한 후티 반군 대원들이 소형 보트에서 내리고 있다. 이들 뒤로는 지난달 19일 나포한 선박 '갤럭시리더호'가 보인다. 로이터=연합뉴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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날강도·해상노예·쓰레기...범죄와 불법 난무하는 21세기 바다[BOOK]
책표지 무법의 바다 이언 어비나 지음 박희원 옮김 아고라 바다의 이미지는 평온‧고요‧평화다. 하지만 미국 뉴욕타임스(NYT) 탐사보도 기자 출신의 지은이가 파헤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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러軍, 팔라우 화물선 경고사격…곡물협정 탈퇴후 흑해 심상찮다
러시아 군함이 13일(현지시간) 흑해에 진입한 팔라우 국적의 화물선에 경고 사격을 가했다. 지난달 흑해 곡물협정에서 탈퇴를 선언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이외 국적의 화물선에 발포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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상반기 해적사건 인명피해 2배 증가…선원 납치도 재개
지난 2019년 청해부대가 해적 의심 선박을 확인하는 모습. 사진 해군 올 상반기 전 세계에서 벌어진 해적사건의 인명피해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배 증가했다. 1일 해양수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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현충원 '검정 넥타이' 이국종…그가 발길 못뗀 어느 영웅의 묘역
이국종 아주대 교수가 6일 제68주년 현충일을 맞아 국립대전현충원 천안함46용사 합동묘역을 참배하고 있다. 프리랜서 김성태 “올해는 영령들이 외롭지 않을 것 같습니다.” 이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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동아프리카 늘어난 해적, 남중국해에선 감소…그뒤엔 기후변화
2011년 아덴만에 나타난 해적. 프랑스 인질을 작은 배에 태우고 있다. AFP=연합 2000년대 이후 동아프리카에서는 해적 행위가 많이 늘어났지만, 남중국해에서는 해적 행위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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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피랍 117일 떠올리기도 싫어"
소말리아 해적에 납치돼 117일 만에 풀려난 동원호 선원 7명이 9일 인천공항에 도착했다. 송장식 동원수산 사장(右)이 최성식 선장, 이기만 조리사, 전종원 통신장, 위신환 갑판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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동원호, 케냐에 안착…선원 25명 건강 양호
소말리아 해적에 납치됐다가 풀려난 동원호 선원들이 5일 오후(현지시간) 케냐 몸바사 항에 도착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. 왼쪽부터 전종원 통신장, 황상기 기관장, 최성식 선장, 위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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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분수대] 북극항로
지난해 7월 울산항에 독일 벨루가해운 소속 화물선 두 척이 입항했다. 프래터니티호와 포사이트호다. 며칠 뒤 두 배는 건설자재를 싣고 유럽으로 출항했다. 그런데 엉뚱하게도 뱃머리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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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더이상 소말리아 해적의 봉이 돼선 안 돼
우리 선박 삼호주얼리호가 또 소말리아 해적에 납치돼 충격이다. 지난해 11월 유조선 삼호드림호가 피랍 7개월 만에 기록적인 몸값을 지불하고 풀려난 지 2개월 만이어서 더욱 그렇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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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열린 광장] 21세기 해적 퇴치, 국제사회가 나서라
김원태KSS해운 상무이사 21세기는 첨단 과학기술과 지식정보화를 바탕으로 한 고도의 문명시대다. 하지만 그 이면엔 아직도 바다에 해적이 출몰하는 문명 비대칭이 존재한다. 삼호드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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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진의 시시각각] 선장, 일어나시오
김진논설위원·정치전문기자 한국의 경제발전 중에서 또 하나 경이로운 것이 해운업이다. DWT(deadweight tonnage·적재 가능 총중량)로 따져서 한국은 세계 5위다. 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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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, 마이 캡틴! 선원 구하고 자신은 인질로 필립스 선장에 찬사 이어져
미 컨테이너선 머스크 앨라배마호의 리처드 필립스(53) 선장은 12일(현지시간) 구출된 뒤 “나는 단지 조연에 불과하다. 진짜 영웅은 나를 구출한 해군 네이비실 요원들”이라고 말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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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스 인 뉴스 환갑 맞은 나토
동서 냉전의 산물인 북대서양조약기구(나토)가 4일로 창설 60주년을 맞았습니다. 나토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서유럽 국가들에 집단 안보라는 틀을 제공함으로써 이들이 전쟁의 후유증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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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진] 한국 화물선 호위 나선 문무대왕함
16일 소말리아 해역에서 첫 선박 호송 임무를 개시한 청해부대 장병들이 문무대왕함에 탑재돼 있던 고속보트로 옮겨타 해적선 검색 훈련을 하고 있다. 문무대왕함은 아덴만에서 지부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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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재현 묻고 ‘노무현의 남자’ 문재인 답하다
문재인 변호사가 지난달 19일 부산시 거제동 사무실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. 문 변호사는 정치권에 상생의 정치를 펼칠 것을 당부했다. [송봉근 기자] 문재인(58) 변호사는 2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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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인 2명 탄 어선, 소말리아 해적에게 또 피랍
한국인 2명 등이 탄 우리 선박 금미305호가 지난 9일 소말리아 해적에 피랍된 사실이 17일 뒤늦게 확인됐다. 외교통상부에 따르면 금미수산 소속 대게잡이 어선인 금미305호(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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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소말리아 해적 소굴 토벌 중국-미국 연합작전 하자”
천빙더 총참모장(左), 멀린 합참의장(右) 중국 인민해방군 천빙더(陳炳德·진병덕) 총참모장이 소말리아 해적의 소굴에 대한 토벌을 국제사회에 제안했다. 미국을 방문해 마이클 멀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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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진] 미 해군, 해적에 납치된 이란 선원들 구출
이란의 핵개발과 무력 시위에 맞선 미국의 압박으로 양국 간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걸프해에서 작전 중이던 미 5함대 소속 구축함 키드호가 5일 소말리아 해적에 납치된 이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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석해균 선장, 국군의 날 계룡대 간다
지난 1월 소말리아 해적에게 납치된 삼호주얼리호 선원 구출 작전의 주역인 김규환 해군 대위와 석해균(사진) 선장이 10월 1일 건군 제63 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 특별초청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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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덴만 여명 … 청해부대, 인질 전원 구출
대한민국 해군이 21일 소말리아 해적에 납치된 삼호주얼리호 선원 21명의 구출작전에 성공했다. 소말리아 인근 아덴만에 파견된 청해부대는 이날 오전 4시58분(한국시간 오전 9시5